내용이 곧 제목이다.
일단 본인은 월클2에 서식중인 키보드 유저이다.
이번에 맨유 GR선수들이 상당히 괜찮게 출시되어서
그 전에 사용중이던 대장팀을 팔고 지금 당장 순경에 사용할 수 있는 맨유 스쿼드를 짜서 직접 사용중이다.
좀 더 리얼한 재미를 위해 옛날 선수가 아닌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들만 사용하여 구성해보았다.
ST - GR 루카쿠 +3
타켓맨 1대장인 GR루카쿠. 필수불가결적으로 선택하였다. 체감이 상당히 둔하여 익숙해지는데 꽤나 오래걸리지만
밀고들어가는 힘 하나는 확실하고 연계플레이도 준수하게 해준다. 왼발로 꽂는 D슛이 일품.
CAM - GR 마시알 +3
원래는 ST자리 후보였지만 루카루때문에 한 칸 내려왔다. 본인이 사용하면서 팀에서 가장 좋다고 느낀 3명의 선수중
하나이다. 만약 대장팀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사이에 넣어줄수 있을정도로 좋은 성능을 가진것같다. 높은 제공권과
침투가 막힐때마다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중거리에서 꽂아주는 ZD는 정말 미친 쾌감을 자랑한다.
LM - GR 마타 +3
맨유 선수 중에 유일하게 왼발 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타를 선택했다. 사실 유일한 왼발 윙이라 어쩔 수 없이
선택했지만 사용해보고 난 후 팀에서 가장 좋다고 느낀 3명의 선수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느꼈을때는
약발이 3인 메시 정도의 체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LW로 올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RM - GR 래시포드 +5
이 자리에 후보로는 GR산체스도 있었는데 급여문제도 있고 일단 본인이 산체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래시포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팀에서 가장 빠른 속가를 가지고 있고 확실히 측면을 여는 플레이를 할때 유용하다.
가끔씩 골결이 아쉬울때가 있지만 그래도 1인분 이상 해주는 선수이다. RW로 올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RDM - GR 포그바 +1
사실 이 선수 하나만 보고 맨유현역을 짜게 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본인이 그 전 팀으로 게임을 하던 중 GR포그바를
만나서 3연속 중거리슛에 갈기갈기 찢기고 멘탈도 같이 찢기게 된 경험이 있다. 그 이후로 GR포그바 구매 욕구가
폭발하게 되었고 이 팀을 구상하게 되었다. 이 팀에서 가장 좋다고 느끼는 3명의 선수중 하나이며
정말 말도 안되는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공미, 중미, 수미 가리지 않고 모든 자리에서 1티어라고 생각된다.
LDM - TT 마티치 +5
TT 에레라와 고민을 많이 한 자리이다. 하지만 나는 수미는 무조건 피지컬을 중시하기 때문에 압도적인 피지컬을 가진
마티치를 선택하게 되었다. 확실히 게임 중 제공권 하나는 뺏길일이 없고 코너킥 상황시 헤딩골도 간간히 넣어준다.
다른선수들에 비해 심심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1인분이상 해주는 선수.
LB - TT 루크쇼 +6
사실 루크쇼도 이번 GR시즌이 아주 괜찮게 나와서 GR루크쇼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급여 문제로 인해 TT 루크쇼를
선택하게 되었다. GR루크쇼를 사용하려고 GR포그바나 GR루카쿠를 포기할수는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언제나 평타 이상해주는 선수이다. 1티어 윙백에 비해서는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1.5티어정도는
해준다고 생각되는 선수.
LCB - GR 필 존스 +5
사실 맨유는 게임내에서 퍼디와 블랑정도를 제외하고는 쓸수있는 수비가 없어서 현역스쿼드가 사실상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이 선수가 출시되면서 이 현역스쿼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솔직히 피파내 모든 수비중에서 따졌을때는
2티어 수비수 정도인것 같지만 맨유 현역중에서 골랐을때는 필수 불가결한 선수이다. 이 정도 속가와 키를 가져주는
수비수가 없기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고른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속가때문에 종종 쓰루를 내주긴 한다.
RCB - TT 에릭 바이 +5
맨유 현역 수비수중 그나마 사람으로 평가받는 TT에릭 바이이다. 뛰어난 제공권과 몸싸움, 무난한 속가등의 장점으로
1.5티어 수비수 정도로 평가되어서 망설임 없이 센터백 자리에 넣었다. 불안한 필 존스를 커버해주기도 하고 먼저
튀어나가서 공을 항상 커트해주는 든든한 선수이다.
RB - TB 다르미안 +6
가장 고민이 많던 자리이다. 원래는 발렌시아를 넣으려고 했으나 로스트패치 이후 라이브 발렌시아는 너무 구려진것
같아서 다른 쓸만한 선수가 없나 하면서 하나씩 찾다가 발견한 선수이다. 애슐리 영도 이 자리에 고민을 해보았지만
구린 수비스탯 때문에 결국 다르미안을 선택하게 되었고,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왜 사람들이 이 선수를
사용하지 않는지 의문이 들 정도. 빠른 속가와 양발이라는 메리트, 풀백답지 않은 키 182의 제공권이 일품이다.
사용 전에는 가장 의심스러웠지만 사용 후에는 오히려 수비라인의 4명중에 가장 안정감있다고 생각되는 선수이다.
GK - TT 데헤아 +5
의심의 여지가 없는 데헤아 이다. 골키퍼 패치 이후 5급여 골키퍼들이 하나둘씩 떡락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
데헤아 메타가 되었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잘 막아준다. 정말 5급여 키퍼를 쓸때는 '아, 이건 먹혔다.' 싶을 정도의
슛들을 막아낸다. 설명이 필요없다. 진짜 써본 사람만 체감할 것이다.
내가 유효슛을 때린것보다 데헤아가 막아준 유효슛이 더 많아서 이길때도 꽤나 많다. 너무너무 추천하는 선수이다.
여기까지가 스쿼드 설명이다.
더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급여와 포지션 등의 문제로 인해, 내가 봤을땐 저 스쿼드가 최선인 것 같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본인이 직접 월클에서 사용중이고 월클까지는 먹히는 것 같다.
하지만 수비들의 속가가 느리기 때문에 조금만 삐끗하면 다실점을 허용하게 되어서 항상 긴장해야 한다.
나만 알고 있기에는 팀이 너무 매력적이여서 다른 맨유팬 유저들이 함께 사용하기를 바라며 인벤에 올리게 되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머리속으로만 짜본 팀이 아닌 내가 월클에서 사용중인 팀이다. 평가 받으려고 올리는 거 아니다.
맨유팀 맞추고 싶어서 인벤에서 정보 얻어가려는 맨유팬들에게 공유하기 위함이다.
마음에 들었다면 추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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